[건대 맛집] 송화산시도삭면 수요미식회 맛집 delicious Chinese noodle at KonKuk Univ. station
국내 (KOREA)/맛집 2019. 2. 15. 14:51건대 도삭면 맛집, 송화산시도삭면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도삭면 맛집 송화산시도삭면.
나중에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맛집이라고 한다.
사는 곳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다보니 잘 안가는 지역이
건대입구인데 잘 보는 곳이 있다고 해서 신년맞이 올해 운(ㅋㅋ)도 볼 겸,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이 도삭면 맛집도 가볼겸
건대 입구에 방문했다.
아이고, 오랜만에 간 건대는 비슷한 듯 다른 듯. 반가운듯 낯선듯한 느낌.
시간이 3시쯤, 점심을 먹지 않고 3시가 되니 너무 배가 고파서 우선
송화산시도삭면에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간판이 바로 보이길래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연식이 느껴지지 않아서
비슷한 집에 잘못 왔나 했는데 알고보니 인기가 많아 바로 옆블럭에
생긴 분점이었던 것. 결국 본점 송화산시도삭면과 같은 집이니
안심하고 방문하시길.
주문한 메뉴는 도삭면 1, 샤오롱바오1, 마파두부1, 꽃빵 1.
2인분으로는 많은 양인데, 사실 도삭면 & 샤오롱바오 외에 보통은
다른 종류의 만두를 한 판 더 시키거나 사이드메뉴를 시키는데,
공복감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지 말도안되는 양을 시켰다.
도삭면 1개로 둘이 나눠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예상한 것 처럼 양은 너무 많았고, 하지만 맛은 좋았다. 매우 만족!
역시 간판에 도삭면이 써있어서 그런지 다른 메뉴는 중중~중상 정도,
도삭면은 상! 중국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다면 좋아할 맛.
고수 향도 나고, 미묘하게 탄탄면 같은 맛도 나면서 살짝 칼칼함도 느껴지고
술안주로, 해장용으로 먹으면 딱 좋을만한 맛이었다.
또한 지인이 추천해주면서 '먹는 내내 면이 불지 않는다'고 말한 부분은
사실이었다. 반죽에 기술이 있는건지, 도삭 기술로 인한 건지 도톰한
이 면은 국물을 빨아들이지 않으면서, 처음 시켰을 때부터 다 먹고
일어날 때까지 불지 않았다.
너무 멀어서 자주 방문은 못하겠지만 재방문 의사 100% +α로
도삭면 카테고리의 맛집에서는 추천할만한 집이었다.
다만 아쉬운건 너무 쪄서 퍼져버린 샤오롱바오. 만두도 맛있었으면 최상의
맛집이었을텐데. 아쉽다. 아마 문밖에서 계속 스팀이 나는 걸 보니
주문 즉시 찌는게 아니라 찜기로 계속 쪄내는 것 같다. 중국식 만두는 원래
어떻게 찌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홍콩, 중국, 그외 국내 진입한 중식브랜드
어디에서도 이만큼 쪄서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부에 육즙은 매우매우매우 가득하다. 정말 혀 데이기 십상이니
조심해야한다.
중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방문 추천한다.
- 상호 : 송화산시도삭면
-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동 851-20 (하단 지도 참조)
- 메뉴 : 도삭면(★추천), 샤오롱바오, 쇼마이, 마파두부 토마토계란 등
- 별점 : ★★★★ (도삭면 한정)
I'm going to write about Korean culture, food, tour course in this category.
But my English is not good. cause I'm a Korean. So please excuse about that.
please enjoy reading and hopefully help you to visit Korea.
송화산시도삭면(SongHwaSanShiDoSakMyon)
SongHwaSanShiDoSakMyon is located at Konkuk University Station in Seoul (Line No.2 &7). Dosakmyon is kind of Chinese noodle made by a knife. (like this) A friend told me that this restaurant is very good, So I decided to visit SongHwa and eat Dosakmyon. Recently SongHwa Open new store. If you search the address, you can find two. both of them is Songhwa. So don't worry about that.
I ordered 1 Dosakmyon, 1 Xiao Long Bao (6 pcs), 1 mapo tofu, 1 Chinese bread. This is too much for 2 people. But I was so hungry then.
Dosakmyon was sooooooooo good. Little bit spicy, and taste like tantanmyon, Can smell of coriander's freshness. It might be good as Soju's ANJU.
(*ANJU is Korean. It means all kind of food with alcohol.)
And, normally Noodles become mushy overtimes, but Dosakmyon is not. So I can eat tastily the noodle until the end of lunch. I want to visit again. for this noodle.
but, Xiao Long Bao was not good. Dumplings had the juices but overcooked.
- Location : 851-20 in Jayang-dong, Gwangjin-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