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식] 10월 23일 정부, 액상전자담배 즉시 사용중단 강력 권고

국내에서 액상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손상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로는 JUUL, 릴베이퍼, 글로 센스가 대표적이며 그 외 작은 브랜드들에서도 액상을 제작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액상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 조치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손상 및 사망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유사한 질병 발생 사례가 발생하자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액상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검증되기 전까지는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며 특히 청소년,임산부,호흡기 질환자 등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한다고 경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사례의 경우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00명 이상 확인되었으며 이중 33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의 공통분모가 액상형 전자담배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30세 남성 A씨 가 흉부CT 이상, 세균,바이러스 감염검사 음성으로 검토되어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손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아 정부에서 이같은 권고 조치를 내렸으며,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줄기, 뿌리 니코틴까지 담배로 포함하는 법 개정도 진행중으로, 정부의 전방위적 액상전자담배 관련 규정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것보다 유해성에 대해 질병까지 논란이 되고 있어 검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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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L 쥴 한국 출시일 및 장단점 비교하기



JUUL IS KING, JUUL IS HIP 이라고 한다는 미국 1등 CSV JUUL이 한국에서 정식 런칭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공식 출시일은 2019년 5월 24일(금)으로 바로 내일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된 JUUL 출시 관련 소식과 구매 결정을 위한 장단점을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JUUL 쥴 이란?

미국 쥴 랩스(JUUL LABS)사 에서 만든 액상담배로, USB처럼 보이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함량 솔트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기존 연초나 궐련형 전자담배가 갖고 있는 역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선풍적인 인기로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고 불리었지만, 청소년 및 비흡연자의 흡연률을 높였다는 오명도 함께 갖고 있다. 

디바이스에 팟(pod)이라고 하는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흡입하는 방식의 전자담배로, 1개의 팟은 약 200번 흡입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쥴 랩스는 2015년 실리콘밸리에서 회사를 차린 후 지난해 미국 전자담배 시장의 75%를 점유해 스타트업 기업에서 42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만큼 미국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CSV형 전자담배 쥴.

*CSV (Closed System Vaporizer)

폐쇄형 무화기(액상전자담배)로, 액상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액상 카트리지를 교환하는 방식의 전자담배.

JUUL, 하카, 릴 베이퍼, 몬스터 엑스팟 등 있음.


2. JUUL 한국 출시?

한국 출시에 대해 소문이 꽤 돌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바로 내일, 5월 24일(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담배샵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GS25 편의점 및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유통을 시작한다고 한다.

디바이스(기계) 가격은 3만9천원이며, 색상은 슬레이트, 실버 2종. 팟은 2개 세트가 9천원, 4개 세트가 1만 8천원으로 책정됐다. 팟 1개당 연초 한 갑으로 볼 수 있어, 현재 4500원인 궐련형 전자담배나 연초와 가격은 동일하다.

팟의 종류는 5종으로 클래식, 프레쉬,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피


아래 정보는 JUUL 구입을 위해 다양한 리뷰를 탐독하고 찾아낸 장단점이다. 유튜브, 블로그, 기획기사, 뉴스기사 등 다양한 곳의 정보를 한데 모았으며 공통적으로 언급된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다.


3. JUUL 장점

쥴의 최대 장점은 흡연 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미국 청소년 흡연률이 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부분은 제품의 강점이 가져온 부작용 중의 하나이며, 실제 성인 흡연자들이 냄새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장점이다. 

또한 CSV형 전자담배기 때문에 팟(액상 카트리지)를 사용 후 교체하면 된다는 간편함도 장점이다. 여기에 편의점에서 판매중이기 때문에 팟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국내 출시 버전의 장점이 될 수 있겠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릴, 글로 등)보다 연무량이 많다. 액체를 기화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잎을 찌는 방식의 궐련형보다는 연무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디바이스 관리가 용이하다. 팟을 교체하는 형식이고 코일이 팟에 있기 때문에 액상담배처럼 코일 교체가 필요 없으며, 궐련형 전자담배처럼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4. JUUL 단점

국내 출시 버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니코틴 함량이다. 미국 JULL의 경우 니코틴이 5%(1ml당 59mg)으로 고함량이다. 그렇기 때문에 3~5번 흡입하기만 해도 니코틴 펀치를 맞아 기존 흡연자들의 니코틴 충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 법 상 니코틴 함량이 2% 이상이 되는 경우 불법이기 때문에, 국내 출시되는 쥴 정품팟의 니코틴은 1%미만이다. 팟의 향과 맛 또한 오리지널과 다르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이 390mAh로 매우 적다. 자주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등의 용량을 생각해보면 390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다. 물론 소모되는 양이 다르긴 하지만 현재 소지하고 있는 글로 기기 조차 3100mAh인 것을 보면 390은... 거의 10배는 더 자주 충전해줘야 한다고 본다. 



출시 소식에 기대감을 갖고 JUUL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내일 출시후 구매하기로 결정 했으며, 며칠간 사용 후 사용기도 올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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